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선진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초기 투자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40여명의 초기투자기관 대표자가 벤처투자 정책·제도 개선,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투자 협력, 지역 창업생태계·벤처투자 활성화, 창업 촉진 정부 사업, 스타트업 투자업계 글로벌 확장 등 5개 분과로 나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토론에 앞서 박현규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KAIA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논의 결과와 제안을 토대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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