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이 중국 티얀마와 6세대 장비에 대한 774만달러(약 107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날 중국 BOE와 8.6세대 디스플레이 제조용 열처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국 패널 업체와 잇따라 대규모 열처리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비아트론 관계자는 “2023년 위축됐던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 투자심리가 2024년 하반기부터 회복되는 중”이라며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열처리 장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