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세계한인무역協,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업무협약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왼쪽)과 구기도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총의장이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왼쪽)과 구기도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총의장이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국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벤처·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홍보,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수요기업 발굴, 회원 교류 등에 힘을 합친다.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는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세계에서 활동하는 벤처기업가들의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는 단체다. 현재 21개국 40개 도시에서 총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한민족 경제공동체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했따. 현재 71개국에 150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기도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총의장은 “기술 기반 국내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INKE가 다양한 분야의 한인무역협회 회원과 협력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게 해외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회원 간 사업교류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