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54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2024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이라는 제목으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은 저출산 극복과 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 가족 중심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임산부, 영유아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행사다.
1995년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2020, 2021년도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2022년부터 많은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전람이 주관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여하고 있다.
부스 방문객에게 제공될 교육 내용은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 이물질 삽입 시 대처법, 영유아 건강발상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속된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교육과 체험시간, 포토존 포토타임을 가진 후 추첨 이벤트를 통해 텀블러, 캐릭터가방, 밴드, 여행용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조윤수 회장은 “시민들이 유아동 간호사가 제공하는 정보와 교육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자녀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모두가 행복한 양육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앞장 설 테니 많은 격려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