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준상, KBS2 '사관은 논한다' 출연확정…사고뭉치 사관 변신

사진=KBS2 '사관은 논한다 : 드라마 스페셜 2024'
사진=KBS2 '사관은 논한다 : 드라마 스페셜 2024'

배우 탕준상이 사고뭉치 사관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31일 씨엘엔컴퍼니 측은 탕준상이 오는 11월5일 방송될 KBS2 '사관은 논한다 : 드라마 스페셜 2024'(이하 '사관은 논한다')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사관은 논한다'(연출 이가람, 극본 임의정)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탕준상은 극 중 예문관의 하번 검열 남여강으로 분한다. 한 사람을 향한 원대한 사랑으로 사관이 된 문약한 '책바보' 캐릭터로서, 상상과는 다른 현실 속에서 새로운 성장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탕준상의 '사관은 논한다' 출연은 2021년 SBS '라켓소년단' 이후 오랜만의 안방복귀이자, 영화 '나랏말싸미' 이후 5년만의 사극컴백으로서 주목된다.

한편 탕준상이 출연하는 KBS2 '사관은 논한다'는 오는 11월 5일 밤 10시45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