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의 롤러코스터 긴장감이 다시 한 번 펼쳐진다.
31일 정오 공개될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7~8회는 호기와 악재가 동시에 찾아온 서동재(이준혁 분)와 그를 둘러싼 새로운 국면들이 조명된다.
우선 고교생 총기살인 사건과 연결된 신종 엑스터시 '퍼플'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포착한 서동재를 향한 포상수여와 징계위원회, 두 극단적인 상황이 비친다.
사건해결과 함께 불명예를 털어낼 수 있다는 기쁨을 만끽하던 서동재를 향한 위원장 대리(김영민 분)의 싸늘한 시선이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또 강압수사 여론전을 펼친 남완성(박성웅 분)과 그를 취조하는 임형사(임형국 분) 사이의 심상찮은 기류 또한 핵심포인트다.
살해 용의자에서 벗어났지만 마약 사건으로 얽힌 아들 남겨레(김수겸 분)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국면을 조성하는 남완성의 빌런면모가 다시 한 번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진은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맞은 서동재에게 판도를 다시 뒤엎는 사건이 발생한다. 남완성과 남겨레의 기자회견이 불러일으킨 파장,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서동재와 남완성의 끝장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7~8회는 31일 정오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