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지난 30일 임직원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정거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5년 대비 알아야 할 공정거래 이슈'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불공정거래행위 △다크패턴 △기술 탈취와 징벌적 손해배상 △그린워싱 △납품대금 연동제 등을 다뤘다.
이번 강의는 지난 6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 강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정거래 강의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사내 동시 생중계했으며, 임직원 포털에서 반복 시청할 수 있다.
강의를 맡은 석근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기술유용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강화되고 다크패턴을 규율하기 위한 전자상거래법이 개정되는 등 기업이 살펴야 할 공정거래 관련 새로운 내용이 많다”며 “관련 규제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기업에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영업·마케팅·구매·기획 등 실무 부서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세부 주제를 선정해 담당자가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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