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내달 8일 서울 중곡동 소재 보건복지행정타운에서 IT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보장정보 통합플랫폼 전산자원 유지관리사업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 통합플랫폼은 각종 사회보장급여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시스템으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 이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지원을 위해 2023년 11월부터 유지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산자원 유지관리 사업 예산은 50억8900만원 규모이며 사업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자들에게 현재 발주 진행 중인 사업의 주요 내용, 입찰 참가 방법 등을 소개해 다양한 IT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IT기업은 설명회 당일 보건복지행정타운 현장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설명 후에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달청 나라장터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공고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IT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