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희섭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고 더욱 과감한 행보를 펼친다.
1일 키이스트 측은 배우 심희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심희섭은 데뷔작 '1999, 면회'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다.
그는 영화 '변호인' 속 내부고발자 윤중위 역, '암살' 반민특위 검사 등의 열연과 함께,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사랑의 온도', '작은 신의 아이들' 등 안방행보로 대중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키이스트는 “차분함과 성실함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실력파 배우 심희섭이 키이스트와 손잡고 연기 활동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희섭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김재철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부문과 드라마, 예능 제작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을 제작했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을 제작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