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훈센 세립고등학교에서 EBC(Educational Broadcasting Cambodia)와 협력하여 AR(증강현실) 콘 텐츠를 활용한 캄보디아 최초의 교육 시범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한-아세안 XR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학년(G10)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캄 보디아 교육 역사상 AR 기술이 교육에 도입된 첫 사례로 기록되었다.
수업은 약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이틀에 걸쳐 두 가지의 AR 프로그램을 통해 몰입도 높은 학습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시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AR 콘텐츠에 흥미를 느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상용 대표는 “이번 AR 콘텐츠 파일럿 클래스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선물 하고, 캄보디아 교육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과 선 생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브포인트의 캄보디아 시범 수업 성공은 AR 기술의 교육적 가치를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로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글로벌 교육 혁신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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