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억원 오징어게임을 지키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을 향한 기훈(이정재 분)의 복수미소가 공개되며, 글로벌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의 첫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오징어게임을 사이에 둔 기훈과 프론트맨 사이의 비장함과 함께, 새로운 456억 게임을 향한 주요 캐릭터들의 면모들이 담겨있다.
비장함과 의미심장함을 담은 '기훈'과 '프론트맨'의 표정을 필두로 자신의 형 '인호'(프론트맨)을 마주하기 위한 동생 준호(위하준 분), 새로운 참가자를 모으는 '딱지남'(공유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즌1에서 '기훈'의 친구로 얼굴을 비춘 '정배'(이서환 분)를 비롯해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등 시즌2 신규멤버들의 모습 또한 돋보인다. 이는 경쾌한 사진촬영과 함께 시즌 1 첫 게임이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재현으로 전개되는 예고편의 흐름과 맞물려 새로운 서사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