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기 전문 관리 업체 '웰딧'은 글로벌 티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와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선진국에는 냉난방기 정기방문 관리서비스가 보편화돼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다. 웰딧은 냉난방기 정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영업자와 다양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시설 관리를 제공한다.
웰딧은 이번 계약을 통해 공차코리아의 직영점 및 가맹점들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냉난방기 시설을 점검하게 된다.
공차코리아는 직영점 및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에 9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가맹점주의 경우 냉난방기 시설 관리 시 매번 다른 업체를 알아보며 청소 및 관리를 하는 것이 어려웠으며 본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것을 요청, 가맹점주의 요구에 따라 공차 매장의 냉난방기 관리가 가능한 업체를 찾던 도중 웰딧을 관리 업체로 선정하게 됐다.
이에 웰딧은 정기적으로 공차코리아 매장에 방문, 냉난방기 시설 점검과 청결유지관리를 하며 전문적인 시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차코리아 또한 업체 변경없이 웰딧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진행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오염도에 따라 매장마다 개별적인 냉난방기 시설의 청결유지 관리가 가능해져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웰딧 관계자는 “국내에 900여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공차코리아와 업무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 매장의 냉난방기 시설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웰딧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웰딧은 냉난방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스템 에어컨은 정기관리를 하지 않으면 박테리아균이 증식하게 되며 시스템에어컨을 깨끗하게 세척하게 되면 냉방 효율이 높아져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제품 부식도 방지하여 기기 수명도 연장된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