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마사지 모듈 신기술 3건을 특허로 등록했다.
등록한 신기술은 △볼 타입 시료유닛 및 이를 갖는 마사지 장치의 마사지 모듈 특허 △마사지 장치의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특허 △이동형 머리 받침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다.
마사지 모듈은 마사지 방식과 강도 등 다방면에 걸쳐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핵심 부품이다.
먼저 '볼 타입 시료유닛 및 이를 갖는 마사지 장치의 마사지 모듈 특허'는 마사지 볼을 고정시키는 축을 제거해 360도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고 원활하게 회전시켜준다. 축을 제거하고 구 형태의 무축 마사지볼이 구비된 마사지 모듈 기술이 핵심이다. 부드러운 마사지 효과를 제공하고 마찰력을 감소시켜 소음 발생·내구성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마사지 장치의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특허는 마사지볼이 결합된 시료암부(마사지 시 앞뒤, 상하로 움직이며 강도에 영향을 주는 부위)가 기존과 동일하게 고정되기도 하고 마사지 강도에 따라 앞뒤로 탄성적으로 움직이기도 하는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기술이다. 해당 부위의 움직임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전환할 수 있어 마사지 강도 조절이 한층 더 쉽다.
이동형 머리 받침 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는 제품 상단의 머리 받침 부가 마사지 모듈과 연동해 이동하면서 사용자 머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기술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특허 등록된 선행 기술들은 향후 출시 예정인 제품에 적용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