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기업 스테리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년간 연구개발(R&D)과 해외 마케팅, 사업화 자금 최대 7억원을 받는다.
스테리는 콘텐츠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플랫폼 와르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와르르는 스트리머와 팬이 방송에서 함께 즐기는 이벤트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월간활성이용자(MAU) 5만여명을 기록 중이다.
스테리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추천을 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블루포인트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창업지원공간 시작점에서 스테리를 발굴했다.
국민규 스테리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기술 기반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네트워크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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