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수원사업장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기념식에 장덕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부서장 상향 평가와 동료 평가 등을 종합해 조직문화 변화에 기여한 임직원 수상 행사도 가졌다.
장 사장은 회사 경영 현황과 신사업 등 중장기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사업 역량을 고성장과 고수익 사업에 집중해 인공지능(AI)·서버·전장용 제품 매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기술 경쟁력을 높여 선단 제품을 늘리고,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또 “품질을 강화하고 생산성 및 원가구조를 개선해 내부 효율을 극대화하고, 외부 환경 리스크에도 흔들림 없는 강건한 사업체질을 구축해 AI·서버·전장 등 성장 시장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
이호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