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가 올해 교육부로부터 휴먼서비스대학원, 상담심리대학원의 전환인가 승인을 받아 일반대학원 석사·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전공 및 인원은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53명과 박사과정 5명,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 88명과 박사과정 10명이다.
4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하며 입학원서 접수는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전공 석사·박사과정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선도하는 사회복지 혁신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3대 교육 분야에 대해 특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정책 및 행정전문가', '사회복지 임상실천전문가', '사회복지 데이터분석전문가'에 분야별 세부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다.
관련된 연구회,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졸업생들이 실무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적인 안목과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 활발한 학술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사이버대만의 전국 산학연계기관을 통해 현장 교육·실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부문 연구원, 사회적기업 설립 컨설턴트, 사회서비스센터 기관장, 노인 및 아동케어센터 기관장,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사회복지실천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박사과정은 국내 최다 전임 교수진과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미래지식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심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공존하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적응과 심리적 문제 해결에 조력할 수 있는 상담심리전문가, 임상심리전문가, 코칭심리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상담심리, 임상심리, 코칭심리, 일반심리 4가지 트랙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5개의 심리상담센터(서울 본교, 분당, 인천, 대구, 광주)와 전국적인 상담기관 연계를 통해 생생한 사례에 대한 상담실습 및 자격증 수련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상담심리 전문가, 임상심리 전문가, 코칭심리 전문가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김환 대학원장은 “2011년 휴먼서비스대학원과 상담심리대학원 개원 이후 14년간 쌓아온 서울사이버대 대학원만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사이버대학 최고의 일반대학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실천적·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는 2025년도 상반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에서 입학상담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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