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커뮤니티 스토어가 개점 10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인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점포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마다 300원씩을 기부금 명목으로 적립해 파트너 기관(NGO)에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사회공헌 3대 테마인 '청년', '환경', '전통문화'에 따라 선정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총 9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초의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지난 2014년 10월 개점한 매장이다. 최근 10년간 20억 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총 101명의 청년인재들에게 장학금, 인턴십, 해외연수 등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 5월 개점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성수역점부터 올해 7월 오픈한 9호점 환구단점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는 △장애 인식 개선 △자립준비청년 지원 △전통시장 상생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친환경 프로그램 전개 △취업 준비 청년 지원 △국가유산 보호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관심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코리아가 파트너 기관에 전달한 금액은 총 45억 원에 이른다. 단순 기부금 지원을 넘어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그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과 전시회 개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신규 커뮤니티 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팀장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청년, 환경,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직간접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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