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는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룸'과 100여 평의 '펫 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펫 프렌들리 룸은 △펫 헤리티지 스위트 △펫 헤리티지 프리미엄 등 총 13객실로 운영된다. 객실 내에는 △몽제 에어네트 펫 베드(스위트) 또는 △리카리카 펫 릴렉싱 방석(프미리엄) △딩동펫 펫 스텝과 식기 등 반려견의 편안한 투숙을 위한 다양한 펫 용품이 준비된다. 펫 객실 투숙의 경우 성인 2인과 함께 객실당 소형(체고 40cm, 체중 10KG 이하) 반려견 1마리가 입실 가능하다.
또한 호텔 2층 야외 공간에는 100여 평의 '펫 그라운드'가 마련됐다. 펫 그라운드는 펫 프렌들리 룸 투숙객 전용으로 미니 어질리티(장애물)와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펫 프렌들리 공간으로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야외 산책로 '메종 힐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메종 글래드 제주는 반려견 유모차 대여 서비스(리카리카 포웨이 초경량 분리형 유모차)를 제공한다.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 펫 메뉴, 반려견 행동 클리닉 프로그램 연계 등 반려견 동반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메종 글래드 제주만의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메종 글래드 제주가 반려견과 함께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펫팸족'을 위한 객실과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제주시 유일한 펫 프렌들리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펫래블(Pet+Travel)'을 계획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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