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샤넬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APAC) 면세 최대 규모의 '샤넬 윈터 테일' 포디움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샤넬 윈터 테일'은 지난해에 이어 샤넬과 두 번째 협업으로 진행됐다. 약 142m²(43평) 규모의 공간에 샤넬 하우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동화 속 세계를 재현했다. 지난달 오픈한 홀리데이 이벤트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샤넬 윈터 테일에서는 다양한 뷰티 제품은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향수를 포함한 '익스클루시브 기프트 세트', 피부케어를 위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오로라 빛과 눈꽃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리미티드 에디션' 등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눈 내리는 배경에서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위시카드 프린팅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메이크업 시연과 상품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사전 예약 시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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