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손창규, 이하 삼우)가 차세대 탄소회계 솔루션 '카보노미(Carbonomy)'를 오는 11월 8일 개최되는'하이퍼 오토메이션 코리아 그랜드 서밋 2024 Fall'에서 최초 공개하며 탄소회계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와소프트(대표이사 박희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카보노미는 RAG(검색증강생성), LLM(대규모 언어모델),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등 최신 자동화 기술을 활용 해 오토메이션 솔루션을 개발, 기존 탄소회계 업무의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실현했다.
삼우는 탄소회계 분야에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탄소 배출량 산정 및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솔루션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검증을 완료한 카보노미의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광학문자인식(OCR)과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활용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취합하고, 검색증강생성(RAG)기반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러한 기술들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탄소회계 업무가 간소화되어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카보노미 솔루션은 단순한 탄소회계 솔루션을 넘어 AI 에이전트 시대의 탄소 저감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와소프트의 하이퍼오토메이션 기술과 TUV 라인란드 검증을 완료한 카보노미 방법론의 결합은 탄소회계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