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USB 연결 기반 영상회의 솔루션 2종 공개

로지텍이 USB 연결을 기반으로 한 영상회의 솔루션 2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2' △안드로이드·BYOD 기반 회의실용 BYOD(Bring Your Own Device) 커넥터 '로지텍 익스텐드' 등 2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2'
인공지능(AI) 기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2'

밋업 2는 PC와 BYOD 기반의 간단한 설정과 설치·손쉬운 원격 관리가 특징이다.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울트라 HD 비디오에 적용된 AI 기반의 '라이트라이트 2' 기술은 희미한 조명과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표현한다. 최대 6명을 하나의 프레임에 노출하거나, 프레임을 분할해 각 프레임 당 한 명씩 노출할 수 있다.

스피커에는 '라이트사운드 2'가 적용돼 카메라로부터 다양한 거리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해 소음을 구분한다. 또한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안드로이드·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 '로지텍 익스텐드'
안드로이드·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 '로지텍 익스텐드'

로지텍 익스텐드는 테이블 측면 박스에 표준 USB C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 노트북이나 모바일 장치에 최대 100W의 전원을 제공한다. 로지텍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인 '로지텍 싱크'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조정훈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도 로지텍은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