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는 우즈베키스탄 IT Park 입주기업과 IT 스타트업 대상으로 IT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연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IT Park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주무부처인 디지털기술부의 산하기관으로 IT 산업 육성 및 IT 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이달 4일부터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빅데이터, AI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시스코 패킷 트레이서를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파이썬을 활용한 AI 프로그래밍 △개발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분석 및 설계 △IT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ToT(Training of Trainers) 등이다.
다인리더스는 지난 상반기에 1인 창작자 및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게임 콘텐츠 산업 분야 제너럴리스트 특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전문가의 경험 공유와 실습 프로그램 중심 연수로 우즈베키스탄 IT Park 입주기업, IT 스타트업 운영자의 기술 역량 향상 및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다인리더스는 2021년부터 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다.
다인리더스 해외사업본부 고홍식 전무는 “지난 4월에 이어 또 한 번 우즈베키스탄 IT Park IT 기술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다인리더스는 IT Park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IT 역량을 공유하고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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