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강남 중심의 서울 주요 상권에 잇따른 직영점 오픈으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작심은 최근 두 달 사이 신촌숲길점, 역삼점, 교대역점, 대치점 등 4개의 직영점 확장을 확정했다. 이어서 강남 고소득, 고관여 상권 중심으로 역삼 2호점, 강남역점, 양재천점 등 추가 확장 논의를 하며 곧 최종 확정을 지을 계획이다.
작심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가맹점,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자신감을 보이며, 직영 운영 경험 부족으로 가맹사업에만 의존하고 있는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작심이 직영점 확장에 있어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작심 관계자는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미투 브랜드가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지만, 결국 시장이 성숙해지면 경쟁력이 없는 브랜드가 도태되어 사라지게 된다”며 “스터디카페 시장 또한 같은 과정을 밟으며 경쟁 브랜드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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