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지난달 31일 예비창업자들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투자 유치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라이콘타운 투자역량강화 DAY×100번가의 톡 연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창업기업 미니 IR, 투자운용사 전문가 1대1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미니 IR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충남) 출신의 창업기업 5개 사(객제, 셀헤디, 발효도, 상월제빵소, 리아롬)가 참여해 사업아이템에 대한 프리-시드 진행을 위한 발표와 검증을 진행했다.
투자 역량 강화와 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에는 총 5개의 투자 전문사가 참여했다. 2024년 라이콘분야 모태펀드 지방계정 운용사인 와이앤아처, 웰컴벤처스와 충남 도내 전문 VC인 JB벤처스, 그래비티벤처스,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가 참여했다.
특히 제1회 라이콘타운 투자역량강화DAY의 경우 오는 7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4 시즌2', 천안 독립기념에서 개최하는 '제3회 희망드림판매전'에 참여하는 예비창업 기업들이 국내외 유통사 전문가와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충남지역 창업기업의 시작과 성장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고도화와 사업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창경센터는 예비창업자의 국내외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7일부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메가쇼 2024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제3회 희망드림판매전에 부스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메가쇼의 경우 국내외 37개 유통사와 컨설팅 매칭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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