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케이엔아이씨(KNIC)와 경주 석굴암 토함산에 식재 봉사활동을 했다.
케이엔아이씨는 영림원소프트랩의 남부지역 총판 파트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림원소프트랩과 국립공원공단의 초록지기 운동 업무협약에 따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관할 훼손지 복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록지기 운동은 회사에서 배출한 탄소 발생량을 상쇄할 수 있는 양의 나무를 심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에는 영림원소프트랩과 케이엔아이씨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토함산 근교에 탄소흡수량이 좋은 총 260주의 자생식물을 심었다.
이번 초록지기 활동 또한 대상지에 무분별하게 위치했던 묘지를 이장하고 그 자리에 나무를 심어 고유 경관, 훼손지 복원은 물론 추가적인 묘지 이입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영일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회사 내부의 탄소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 보편화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국립공원 훼손지 복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기업 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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