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독일 뮌헨에서 TUV SUD와 검사제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검사기관의 보일러·압력용기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교류를 통해 검사절차, 기술기준에 대한 차이점 및 상호 간 제도이해 확인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
공단-TUV SUD의 검사업무 전문가가 참석해 검사 신기술을 공유 했으며 △검사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 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 △기술자문·전문 검사기술 교육 위탁 등을 위한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공단-TUV SUD와의 기술교류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에너지 사용과 공급을 위해 중요하다”면서 “양국의 검사제도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기관간의 지속적 협력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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