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GITC·원장 윤칠석)이 5일 GITC 대회의실에서 개원 1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15년의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향후 계획을 다짐하는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칠석 원장은 “15년간 성장을 이뤄낸 것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사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지역 경제와 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T융합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동차, 지능형 자동화 부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IT 융합 핵심 기술인 비전, 센서, 통신 기술을 집약.선도해 융합 부품 관련 사업에서 지역 발전 싱크탱크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