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뷰티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이미용 특화 프로그램 '뷰티상담소'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뷰티상담소는 피부 고민 해결부터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다양한 뷰티 솔루션을 홈앤쇼핑의 인기 상품을 통해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홈앤쇼핑을 대표하는 뷰티 멘토 오영란 쇼호스트와 뷰티 루키 전재혁 쇼호스트가 진행한다.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된 비주얼과 콘텐츠로 구성된 뷰티상담소는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즌 아이템과 신규 아이템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에서는 AHC 프라임 엑스퍼트 패키지를 선보였고, 이후 순차적으로 AHC 쿠션, 동국제약 앰플 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홈앤쇼핑의 이미용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18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159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7년 연속 매출, 판매수량, 재구매율 1위를 차지한 '철벽녀'가 있으며 누적 매출 2200억을 넘기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뷰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홈쇼핑 이미용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상품 개발과 뷰티상담소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이미용 카테고리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