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오는 28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제15회 톡투유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초기 창업기업 10개사의 육성 성과를 공유한다.
톡투유는 '톡톡 튀는 투자유치 이야기'의 줄임말이자, 구로구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SWC(Pre-Startup Winning Camp)의 성과공유회 별칭이다. 이날 행사에선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플랫폼 서비스 등 PSWC를 거친 10개사가 벤처캐피털(VC) 심사역, 창업 관계기관, 일반인 등 앞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기업설명회 후에는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지식재산권(IP) 교육을 진행한다. 참석자 간 교류의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는 벤처·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3년간 PSWC를 운영하며 220개팀을 육성했다. 이들 기업은 누적 18억7300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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