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공성호)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48개 창업기업을 지원해 협약 기간 동안 매출 2750억 원, 1270명의 신규 고용 창출, 292억원의 투자유치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KT, SKT와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약기 창업기업의 혁신성장 및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성호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경북대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으로 8년 간 창업기업 302개사를 육성하며, 그동안 축적한 기업지원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경북대가 보유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