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존, '전국도서관 대회'서 특화 콘텐츠 선봬

제61회 도서관대회에 참여한 메타존의 부스 전경.(사진=메타존)
제61회 도서관대회에 참여한 메타존의 부스 전경.(사진=메타존)

메타존은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에 6개 규모 부스를 열어 도서관 특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콘텐츠는 도서관의 여러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몰입형 XR 스토리 콘텐츠 '도서관이 살아있어요', 책상 위의 증강현실 능동 독서 시스템 'AR 핑거스토리', 피문학 기반 지문 인식 도서 추천 시스템 '마이핑거북' 등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지문 인식 도서 추천 키오스크 '마이핑거북'은 메타존이 참여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 과제 '디지털 휴먼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다. 지문을 통해 사용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게 특징이다.

김태환 메타존 대표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에 관한 신기술을 공유하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라면서 “대회에서 나눈 경험을 토대로 도서관이 나아갈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