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명정보통신은 올 하반기 공공안전통신망 포럼에서 자사에서 개발된 철도무선통신장치 관리장치인 HM-EMS(LTE-R Enterprise Management System)를 소개했다.
현재 회명정보통신에서 개발된 EMS는 KTX, SRT등의 모든 고속열차와 KTX-이음과 같은 준고속열차에 적용되어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원격에서 철도무선통신장치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으며, 로그 및 녹취 백업과 FOTA(Firmware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해 손쉬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MS시스템과 더불어 HM-Logmap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로그는 텍스트 기반이기에 사용자가 이를 확인하기에는 반복 숙달이 필요하며 장애 발생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요구된다. 회명정보통신에서 개발된 Logmap을 사용하면 웹 시스템에 로그파일을 업로드하면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치와 함께 Map에 상태를 표시한다.
또한 LTE-R의 망 품질정보와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동 플레이 기능을 추가해 실시간처럼 운영되는 내용을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회명정보통신은 이번 발표를 통해 각 지역 교통공사와 협력해 향후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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