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 김장호)은 포에버 성형외과그룹(대표원장 정해진)과 혁신적인 재생 코스메틱 제품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독보적인 나노소재-줄기세포 원천기술로 첨단재생의료치료제와 피부재생 코스메틱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SK증권 등으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신한투자증권과 기업공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포에버 성형외과는 전국 30여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대규모 성형외과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첨단재생 코스메틱 및 의료기기 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나노 세포케어' 기술을 활용해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시켜 주는 '셀로브릿지(CELL-RO BRIDGE)'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 협약 체결을 통해 포에버 성형외과와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장호 나노바이오시스템 대표는 “포에버 성형외과그룹과 기술 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최고의 피부관리를 해줄 수 있는 혁신적인 재생 코스메틱 제품을 함께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진 포에버 성형외과그룹 대표원장 정해진)은 “나노바이오시스템 재생기술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기술력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존하는 기술 가운데 상처를 가장 확실하게 케어할 수 있는 나노셀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공동개발은 물론 동사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노바이오시스템의 성장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