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6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상기) 3학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해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서울여상은 전자신문과 함께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도 이틀간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총 4교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중소기업 입사 후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주제로 △책임감 △커뮤니케이션 △협업능력과 전문성 △직장생활 성과 및 시간관리 등 필수적인 소양과 덕목, 자기관리 방법을 익혔다.
자기주도형 실습위로 학습의 진행하며 신문지패션쇼, 협동 글쓰기, 보자기 배드민턴 등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팀원끼리 미션을 수행하면서 협동심, 책임감, 리더십 등을 배우고 서로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직장인인 고3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의사소통 방식에 맞추어 소통할 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학습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학교와 직장생활의 차이를 이해하고 스스로의 시간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배우며 시간관리는 곧 자율성,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했다. 하루 일과에 대해 리뷰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도 익혔다.
한편 전자신문사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재학시절 학생들의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