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최시환)가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인공지능(AI) 교육 학생 인증 시스템인 '인공지능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반 'KT AI 투모로우(KT AI Tomorrow)'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2024년도 2학기 'KT AI 투모로우' 교육에는 관천초와 대건중 등 대구지역 소재 초·중학교 학생 338명이 참여했다. 3회기, 6차시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이 기록되며 시교육청의 각종 대회 및 캠프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1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교육청이 개발한 AI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준에 맞춰 KT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설계·개발한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AI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습 교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쉽고 재미있게 AI를 학습할 수 있다.
주종우 KT대구경북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상무는 “미래사회를 이끌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2022년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미래 역량 강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