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연차 플렉스 기획전'을 열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의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예약 가능한 해외 패키지, 항공, 숙소, 투어,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와 내년 1월 1일이 모두 수요일이기 때문에, 수요일을 기준으로 앞뒤 이틀씩 연차를 사용하면 각 5일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 주에 4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총 9일의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내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인 설 연휴 기간 앞뒤로 하루씩 연차를 사용해도 역시 9일의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의 휴가를 활용해 일정에 차질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출발이 확정된 해외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북해도 3박 4일 상품은 삿포로, 비에이, 오타루, 소운쿄 등 북해도의 다양한 명소를 관광하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발칸·동유럽 5국 7박 9일 상품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5개국을 여행하는 일정이다.
공유 이벤트도 마련해 운영한다. 연차 플렉스 기획전 링크를 공유한 뒤 댓글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최근 여행 업계에서는 여름휴가보다 겨울휴가를 더 길게가는 추세”라며 “이러한 여행자 수요를 반영해 연차를 모아 겨울에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연차 플렉스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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