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자녀 가족의 당당한 세상외침, 영화 '그녀에게'가 IPTV와 함께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간다.
배급사 영화로운형제 측은 영화 '그녀에게'가 7일부터 IPTV 서비스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영화 '그녀에게'는 신문사 정치부 기자 상연이 계획에 없던 장애아 엄마가 되면서 겪게 되는 10년 동안의 여정을 그린 휴먼영화다.
이 작품은 실제 발달장애 자녀의 부모인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데뷔 20년차 배우 김재화를 비롯한 배우들이 그리는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로 제44회 한국영평상 여우주연상 수상 등의 성과와 함께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 '그녀에게'의 IPTV 서비스 시작은 극장상영과 연계돼 펼쳐지는 것으로,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skylife, 왓챠, 웨이브(Wavve), 네이버 시리즈on,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씨네폭스, 웹하드 등의 플랫폼과 함께 작품 고유의 위로감과 메시지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