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 유엔젤의 최대주주가 더원엠티에스로 변경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1월 4일 자로 더원엠티에스는 유엔젤의 지분 826,760주(지분율 6.27%)를 보유해 기존 최대주주였던 박지향 부회장의 지분 610,979주(지분율 4.63%)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유엔젤의 최대주주가 박지향 부회장에서 더원엠티에스로 변경되면서 경영권이 재편됐다.
더원엠티에스는 2012년에 설립되어 무역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다. 최근에는 전자칠판 판매를 시작으로 에듀테크 사업 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더원엠티에스는 국내 유아 대상 스마트러닝 시장 업체인 유엔젤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이번 지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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