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가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LLM42'에 대한 AI 신뢰성 인증(CAT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모델·시스템을 대상으로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투명성, 책무성 등을 갖추었는지 심사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의 일환이다.
LLM42는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위험 기준 시험평가 항목인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다양성 존중 등을 바탕으로 11가지의 세부 신뢰성 요구사항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받았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공공 및 기업 고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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