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 'Mobile Korea 2024'서 6G 시대 위한 최신기술 선보여

(위)로데슈바르즈 솔루션 전시 품목을 내빈들이 관람하고 있다. (아래)로데슈바르즈의 안드레아스 파울리(Andreas Pauly) CT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데슈바르즈
(위)로데슈바르즈 솔루션 전시 품목을 내빈들이 관람하고 있다. (아래)로데슈바르즈의 안드레아스 파울리(Andreas Pauly) CT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데슈바르즈

로데슈바르즈코리아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 'Mobile Korea 2024'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 6G포럼이 주최한 Mobile Korea 2024는 6G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기술 혁신과 협력의 장을 마련한 국제 컨퍼런스로, 올해는 14개국 60개 글로벌 기업, 기관 및 연구소, 학계 및 국제 단체에서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G 기술 개발을 위한 '6G Global', 5G 기술 확산을 위한 '5G Vertical Summit',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Regional Workshop'을 통합한 컨퍼런스가 개최됐으며, 모바일 기술과 관련된 최신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로 발돋움했다.

로데슈바르즈는 주요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첨단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R&S®CMX500 5G One-box 시그널링 테스터를 이용해 정지궤도 위성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비지상망(NTN) 종단간 시그널링 테스트 솔루션과 적응형 안테나 배열을 통해 6G 네트워크의 초고속 연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가능케하는 빔포밍 기술을 테스트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R&S®AREG800A 레이더 에코 발생기를 이용해 통신망을 통해 주변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ISAC(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기술의 개발/검증을 위한 계측 솔루션, 최대 256개 안테나 소자를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E-MIMO(Extreme Massive MIMO) 테스트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고속 신호 분석과 선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통신 장비와 전자기기의 최적화 및 정밀 측정을 지원하는 R&S®RTO6 및 MXO 5 오실로스코프도 선보였다.

안드레아스 파울리(Andreas Pauly) 로데슈바르즈 최고경영기술자(CTO)는 “6G가 단순히 기술적 진화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기존의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접근법과 창의적 솔루션이 필수적이며 로데슈바르즈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