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타임스퀘어, 4층 식당가 '다이닝스퀘어' 새단장

〈사진=타임스퀘어〉
〈사진=타임스퀘어〉

경방의 복합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3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4층 다이닝스퀘어를 트렌디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다이닝스퀘어에서는 MZ세대 사이에서 주목 받는 유명 식당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미국 기사 식당을 콘셉트로 한 퓨전 한식 맛집 '하이웨이 기사식당'도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또한 타임스퀘어 내 글로벌 딤섬 전문 브랜드 '딘타이펑', 캐주얼 패밀리 레스토랑 '서가앤쿡', 서울의 대표적인 불고기 명가 '한일관' 등 기존 인기 매장 9곳은 새롭게 단장했다.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타임스퀘어는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타임스퀘어 지하 1층 식당가를 리뉴얼 오픈하며 신규 브랜드 4개를 선보인 바 있다. 또 기존 브랜드 4개를 리뉴얼 하는 등 식·음료(F&B) 라인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쇼핑몰의 정체성이 목적형 소비 공간에서 체류형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메뉴를 소개하고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