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구를 운영 중인 기업 니더는 외식 프랜차이즈 보드람치킨을 운영 중인 보드람씨앤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국 보드람치킨 점주들에게 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급구는 구인 공고를 등록하는 게시판 형태의 기존 서비스와 달리 AI(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고 등록부터 맞춤 인재 추천, 구직자의 경력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정확도의 빠른 매칭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추천받은 인재에 선지원 제안도 가능하며 그밖에 채용이 확정된 근무자와 앱 내 채팅을 통한 소통도 가능하다.
더불어 근태 관리, 근로 계약, 급여 송금, 회원 평가까지 제공하는 등 채용의 모든 과정에 대한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의 잦은 결원 발생 문제의 빠른 해결을 돕고, 구직자의 경우에도 단기간 아르바이트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급구 서비스가 점주들의 채용 고민 해결 뿐 아니라 유연한 매장 운영을 위한 채용 이후의 효율적인 인력 관리까지 도와 프랜차이즈 가맹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은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필요한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제휴 확대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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