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전남글로벌게임센터'입주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에 위치한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회의실, 미팅룸, 휴게실, 테스트 베드실, 냉·난방 설비 및 인터넷 사용 등 사업 활동공간 지원과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 지원(멘토링),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모집기업은 1개사(28.41평, 93.91㎡)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게임산업(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업종에 해당한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5조 1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8조'에 의거 게임제작업 또는 게임배급업에 등록을 한 기업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의 본사 주소가 전남도로 돼 있거나 입주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전라남도로 본사 이전 가능한 게임콘텐츠 기업으로 신규창업자의 경우 입주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전라남도에 본사 사업자등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20일까지 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전남 도내 게임콘텐츠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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