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 KBIOHealth)은 지난 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천연물·BT 기반 의료기기 인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의료기기 기업의 상용화 지원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2년~2024년 3년간 진행해온 사업이다.
KBIOHealth는 기술지원 통합지원 관리시스템 운영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시험평가 인증(69건), 시제품 제작(5건), 기술지도(33건) 전문인력양성(237명) 등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1~3차 연도 사업 성과 보고를 통해 수혜기업의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참여기관(충북대학교병원, 한국화학시험융합연구원)과 수혜기업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위원 및 사업비를 지원하는 충청북도, 청주시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함께 유관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분야도 발굴하고 지원 방법도 개선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여러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사업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11월 완공 예정인 전용 지원 공간에서 지속해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의료기기 전반으로 확산해 '글로벌 인증 지원 플랫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KBIOHealth가 지원한 시험평가 인증 등의 역할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의 구체적인 성과로 열매가 맺어지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KBIOHealth는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의 중심에서 디딤돌 역할을 굳건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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