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블업이 오는 12~13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에 참가한다.
엔비디아 AI 서밋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과들과 업계 리더들이 모여 인공지능(AI)의 미래와 영향력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등이 참여해 AI와 가속 컴퓨팅이 변화시킬 산업에 대한 대담을 진행한다.
생성형 AI, 산업 디지털화, 로보틱스 거대언어모델(LLM)을 주제로 50여개 이상의 세션과 라이브 데모도 예정돼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로 참가하는 래블업은 하이퍼스케일 AI 플랫폼 '백엔드닷AI(Backend.AI)', 추론 솔루션 '빨리(PALI)'를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위에서 구동한다. 엔비디아 인퍼런스 마이크로서비스(NIM)을 통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데모도 선보인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PC 및 중소 규모 기관의 자체 AI 활용부터 GPU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서비스 운영까지 다양한 스케일에 모두 대응하는 AI 인프라 운영 시스템 백엔드닷AI의 강점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