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스에이아이, 월드푸드테크엑스포 참가…AI 자동 계산대 공개

파인더스에이아이의 AI 자동 계산대. [사진=파인더스에이아이 제공]

파인더스에이아이가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매장용 'AI 자동 계산대'를 오는 20~23일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푸드테크엑스포에서 공개한다.

AI 자동 계산대는 구매하려는 물건을 계산대 위에 올려놓으면 바코드 스캔 없이 카메라가 물건을 파악하는 솔루션이다.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하던 기존 결제 방식보다 빠른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 대기줄이 긴 사내 매장, 경기장, 공연장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지난해 말부터 AI 자동 계산대 개발에 착수, 이 솔루션을 해외 유사 제품의 40%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 관계자는 “AI 자동 계산대는 셀프 키오스크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기존 국내 시장에서 시도된 유사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정확도가 특징”이라며 “유통 시장의 세분화된 니즈를 공략해 다양한 비전 AI 무인화 기술과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