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4대 권역 주요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역 내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은 베스핀글로벌의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 확산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십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테크웨어(대전), 오픈정보기술(대구), 유풍정보기술(광주), 티아이에스에스(부산)가 있다. 앞으로 베스핀글로벌과 손잡고 각 지역의 AI 도입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역 파트너 기업에게 AI 솔루션 교육을 제공한다. 각 지역 기관과 기업 AI 기반 디지털 전환(AX)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토대로 파트너 기업이 헬프나우 AI를 활용해 공공·민간 분야에서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전·대구·부산·광주 등 각 지역에서 공공 로드쇼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역 밀착 행보를 시작한다.
헬프나우 AI는 기업과 기관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공공, 통신, 모빌리티, 물류,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을 확보하며 생성형 AI의 도입과 활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부산광역시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교육·공공 기관에 도입되며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공공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베스핀글로벌 AI 전문성과 각 기술 기업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확산을 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리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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