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렙이 오는 2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디지털 시험 혁신 포럼 2024(DTI Forum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자격시험 주관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험 도입 성공 사례와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원격 시험 도입 가속화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샤피자 모하헤드 말레시아 시험위원회 평가혁신부서 박사, 김태식 한국공인회계사회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각각 대규모 온라인 시험 전환 경험과 효율화 성과를 소개한다. 김가향 그렙 본부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시험 감독이 공정성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한다. 이달 13일까지 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그렙은 온라인 화상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운영하고 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시험 운영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글로벌 성공 사례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참석자에게 디지털 시험 전환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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