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달 28일 '기업멘토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대표 및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자,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업멘토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일환인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 4개 시·군의 참여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인사·노무·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했다.
인사·노무 분야에서는 김사헌 제일인사노무법인 노무사가 함께하는 노사관계의 이해를 주제로 창업자와 근로자가 빈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노사 분쟁사례를 다수 소개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정민경 시냅스비즈랩 대표가 스타트 업을 위한 마케팅을 주제로 초기창업자의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업매출 증진에 연결시키는 방법을 소개하여 교육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초기창업자들이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인사·노무·마케팅 분야의 해결책을 제시하여 청년창업자와 근로자 모두 윈윈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멘토형 청년 창업지원사업'은 전남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지원, 홍보지원, 청년근로자 인건비 지원 등으로 청년창업기업의 성장 및 지역정착을 지원한다. 전남도내 목포, 해남, 영암, 진도 4개 시·군 소재 23개 청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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