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올해 마지막 와인장터 '와인 메가 페스타'와 위스키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와인·위스키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메가푸드마켓 기준 작년 동기 대비 와인 매출이 약 10%, 위스키가 약 6% 증가했다. 국내 와인·위스키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타채널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형마트에 고객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와인 메가 페스타를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일자 별로 해외 유명 와인을 오프라인 50개 점포에서 한정 판매한다. 행사 첫 날에는 '샤또 딸보 2021'를 9만9900원에 선보인다. 15일에는 '샤또 깔롱 세귀 2021' 등을 18만9900원에 선보인다.
각종 인기 와인들도 초특가에 준비했다. 7대 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몰리두커 더 복서 외 3종)'을 각 4만720원, '텍스트북 나파 까베르네쇼피뇽·멜롯'을 5만5920원, '신퀀타 꼴레지오네' 등을 각 3만192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위스키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14일 '산토리 히비키'를 14만8000원에 선보인다. 15일에는 '와일드 터키 라이'를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 대상 3만954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은 10만원, 위스키는 15만원 이상 결제 시 오프라인 고객과 주류이지픽업 고객 모두에게 2만원을 즉시 할인한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우수한 품질의 와인, 위스키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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